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렉트로닉 뮤직 (문단 편집) ==== 대중음악계의 전자음악 ==== 대중음악계에서 처음 전자음악적인 색채를 띄우기 시작한 건 1960년대 후반으로 이 시기 [[비틀즈]]가 [[페퍼상사]], [[화이트 앨범]]등에서 [[슈톡하우젠]]의 영향을 받은 여러 음향실험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자음향 기법을 각인 시켰고, 처음으로 전자악기만을 이용한 음악이 대중들에게 알려진것은 미국의 현대음악계열에서 활동하던 [[웬디 카를로스]]가 바흐의 곡을 [[무그/Modular시리즈|무그 모듈러 신디사이저]]로만 연주한 음반 [[Switched On Bach]]가 히트를 치고 나서 였다. 비슷한 시절 뉴욕 언더그라운드에서 결성된 [[실버 애플즈]]라는 그룹은, 처음으로 기타 없이 리더 시미언이 직접 자작한 오실레이션 신시사이서와 실제 드럼으로 이뤄졌다.[* 이후 [[스테레오랩]], [[수어사이드]], [[포티스헤드]]에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실버 애플스는 1960년대 말에 잠깐 활동하고 해체되었기 때문에 이들이 재발굴된건 세월이 한창 지난 1990년대였다.] 실질적으로는 전자음악이 알려진것은 1970년대로, 60년대 이후 막 시작한 [[크라우트 록]]의 한 갈래로 일렉트로니카를 처음 소개했고, 이후 이 계열에 속해 있던 프로그레시브 성격이 강한 [[탠저린 드림]], 클라우스 슐체 등이나, 테크노 성향의 [[크라프트베르크]][* 처음으로 완벽히 하나의 통일된 컨셉을 가진 아티스트로서 미래주의, 로봇, SF스러운 특징을 보여졌고, 이후 이 컨셉은 [[다프트 펑크]]와 같은 아티스트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등과 같은 아티스트들이나 [[장 미셸 자르]]로 대표되는 서유럽권의 프로그레시브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들이 [[신디사이저]], 시퀀서[* 이때 당시에는 DAW은 커녕 컴퓨터도 제대로 보급이 안되있던 시기여서 아르페지오같은 입력 소스들은 모두 시퀀서에 입력해서 사용했었다.], 드럼머신 등 전자악기 들로만 연주된 일렉트로닉 뮤직으로 처음으로 상업적으로 성공하면서 일렉트로닉이 대중음악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테크노가 대중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1980년대 디트로이트 지역의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은 "Belleville Three"라 불렸던 Juan Atkins, Derrick May, Kevin Saunderson과 Eddie Fowlkes, Blake Baxter 같은 뮤지션들이 맹활약하였다. 당시 디트로이트 댄스씬은 자신들의 음악에 테크노라는 이름을 붙였고 이를 하나의 음악 장르로 발전시켰다. Juan Atkins는 1988년도에 "Techno Music"이라는 트랙을 발표하기도 했다. 테크노의 부흥으로 인해 작곡 프로그램의 개발이 더욱 가속화 되기도 했으며 가장 큰 전자음악 페스티벌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가 처음 시작되기도 했다. 90년대에 하우스, 테크노 음악이 영국으로 넘어가며 폭발적인 성장기를 맞이하게 된다. 'Second Summer of Love'[* 두번째 사랑의 여름. 첫번째 사랑의 여름은 그 유명한 1969 우드스탁 페스티벌로 유명했던 시절의 히피 문화.]라 정의할 정도로 유명해진 이 시기는 1987년 이후 발레릭 하우스, 애시드 하우스가 등장하며 영국 전역이 PLUR의 정신을 퍼트리던 시절이다. 1990년대 이후에는 사운드 시스템 문화와 합쳐져 브레이크비트 커뮤니티가 등장했으며, 이는 영국의 언더그라운드 속에서 연구되고 가공되어 하드코어 테크노, 정글 및 드럼 앤 베이스, 개러지 등의 또 다른 분파를 만들어내었다. 2010년대에 들어 널리 쓰이기 시작한 [[EDM]]또한 전자 음악이다. 다만 Electronica와의 관계는 반반이다. EDM은 2010년대 초반 즈음해서 미국에서 전략적, 상업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용어이며 전자 음악에서 일렉트로니카로 발전된 것과 같이 시대에 따른 변화일 뿐이지만 EDM은 포괄적이고 마이너한 부분까지도 포함하는 일렉트로니카와 다르게 상업적이고 레이빙이 가능한 음악들을 주로 부른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2010년대에는 트랩,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빅 룸 등이 유행하였다. 다른 의견으로는 위의 의견과는 비슷하지만 팝 음악을 새로운 장르로 보고 [[다운템포]]의 하위 장르로 넣되, 실험적인 성격이 강한 음악을 Electronica라고 부르기도 한다. 즉 일렉트로니카는 하나의 장르가 아니라 여러 전자음악 장르를 묶어 부르는 명칭이다.[* 심지어 대중적으로 알려진 댄스팝 계통이나 힙합 계열도 이런 일렉트로니카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일렉트로니카는 90년대에 주로 쓰였던 단어이고 EDM은 현대의 모든 상업적인 음악을 통칭하는 단어이니 이 단어를 사용할 때 참고하기 바란다. [[beatport]]나 discogs.com이 일렉트로니카 음반이 잘 정리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힙합 아티스트와 일렉트로닉 아티스트와의 협업이 자주 이루어지며 힙합과 융합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렉트로닉과 힙합이 잘 융합된 대표적인 앨범이 바로 [[Yeezus]]. 내로라 하는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다프트 펑크]], [[아르카]], [[Gesaffelstein]], [[Hudson Mohawke]], [[본 이베어]]]들이 총출동해 만든 걸작으로 유명하다. 또한 Playboi Carti의 전담 프로듀서 피에르 본을 필두로 신스음으로만 이루어진 트랩 비트들이 우후죽순 나오면서 일렉트로닉은 힙합과 결합해 꾸준히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2020년대 초부터 [[Phonk]]와 [[하우스(음악)|하우스]]를 결합한 Phonk House가 유튜브 등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이한 점은 Phonk 자체는 미국에서 발생하였으나 Phonk House는 러시아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이것 역시 위와 마찬가지로 랩의 샘플을 쓰기도 한다. 이어서 특이한 킥 리듬이 특징인 [[저지 클럽]]과, 기존의 트랩이나 멤피스에 Reese Bass를 더한 Wave 장르가 서서히 인기를 얻는 중. 22년부터는 브라질 고유의 음악인 brazilian funk에 phonk의 카우벨 사운드를 차용한 Brazilian phonk가 탄생하고 틱톡, 쇼츠에서 배경음악으로 쓰이며 크게 흥행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